YTN 단독 기사에 따르면 개그맨 김준호 씨, 개그우먼 김지민 씨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도 공식입장을 발표했고, 이로 인해 김준호, 김지민 씨는 개그계 공식 연인이 됐다.
김준호 김지민 열애 인정. 개그맨 커플 탄생 ‘요즘 연인으로 발전’
3일 YTN star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최근까지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이어오다 좋은 감정을 가진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를 시작했다.이에 대해 JDB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공식입장에서 “김준호 씨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고 밝혔다.실제로 김준호(48세) 김지민(39세) 씨는 각각 KBS 공채 14기, 21기 개그맨으로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과거 방송에서 김지민 씨가 지망생 때부터 김준호와 선후배로 인연을 맺고 고민을 나눴음을 밝힌 바 있다.또한 이날 공식입장에서도 밝혔듯이 김지민씨는 2014년 김준호씨가 운영하던 회사가 경영상의 문제를 겪자 연말 시상식에서 직접 그를 위로하는 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된장 된장, 평생을 함께 한다.저의 반쪽이”9세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후배 김·지민 씨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김·주 노 씨는 1월 SBS” 미운 자식”촬영 당시 집에서 김·지민 씨가 준 약초가 우연히 발견되어 큰 당황한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또 이 약초는 “강아지 평생을 함께 한다.저의 반쪽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쓰였다.그러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의심을 샀다.당시 김·주노는 “후배의 김·지민이 직접 약초를 팔때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여동생의 김·미진은 “그게 더 수상하다.저는 김·지민 씨를 좋아합니다”과 김·지민과의 열애를 응원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화제를 모았다.이에 앞서김·주노는 지난해 SBS”달러 신구 호만”출연 당시”2년 전 생일에 집에 혼자 있지만 김·지민이 선물을 가져오라고 했다.좀 이상하지 않아?후배가 온다는데 밥은 먹여서 보내야 하지 않을까.그래서 밥을 곱빼기로 주문했다.밥을 먹고 간다고 하면, 갑자기 『 아래에 어머니가 있습니다 』다고 말했다”며 주목을 끌었다.김준호는 1999년 KBS 제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2006년에 2세 연상의 연극 배우와 결혼했지만 2018년에 이혼했다.둘 사이에 아이는 없다.김·지민은 미혼이다.
<다음은 김 준호, 김 지만 소속 사무소의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김·준호,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입니다.김·주노, 김·지민 씨의 열애 소식과 관련하고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KBS공채 개그맨의 선후배 사이며 같은 소속 사무소의 가족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둘은 최근에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김·준호 씨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되고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던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 오고 얼마 전부터 애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김·준호, 김·지민의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의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앞으로도 좋은 만남을 이어 가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합니다.감사합니다。#김·주 노 씨가 도박 경력이 있고 다소 걱정이 되기는 신중하게 되지만 당사자의 선택과 신뢰를 응원합니다.연인에서 부부로 이어졌고 그 때도 응원을 부탁하면 그때도 응원합니다.소중한 것은 재혼도 초혼도 아닌 사랑과 믿음 때문입니다.서로 사랑하며 서로의 선택을 믿으니까 부부의 인연을 맺으려 한 것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