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북펀딩 명탐정 제물 알라딘에서 진행중

올여름 한국 장르 독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질 초기 대작 중 하나인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명탐정의 제물’이 현재 알라딘에서 북펀딩 중입니다. 얼마 전 소개한 다나카 요시키 작가의 SF 정치 풍자 소설 ‘칠 도시 이야기’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북펀딩이 성황리에 끝났지만 이번 명탐정 제물 역시 인기 폭주 중입니다 그만큼 저를 포함한 많은 장르 팬들이 이 소설을 기다려 왔겠지요?

정식 출간은 7월로, 현재 알라딘에서 북펀딩을 열심히 하고 있는 책 판매량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세일즈 포인트가 무려 2만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정도 포인트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목표금액의 2배를 달성했고, 아마 펀딩 마감일인 다음달 7월 9일 시점에서는 목표금액의 3~4배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 일본 제일의 화제작인 명탐정의 제물은 미스터리 관련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읽은 일본 장르소설 중에서는 최다 수상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화제작이 한국의 대형 출판사가 아닌 1인 출판사에서 나온다는 것도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출판사가 이 작가의 책을 꾸준히 전달한 인연일지도 모릅니다. 한국으로 번역된 시라이 토모유키 작가의 책은 2권이고, 2권 모두 제 친구 서재에서 나왔습니다.

펀딩 금액에 따라서 특전으로 제 친구의 서재에서 나온 책의 커버를 담당한 클로에의 일러스트 표지 그림 엽서가 제공됩니다1장도 아닌 8장 모두 드리겠으니 그것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펀딩되는 게 남겠죠 펀딩 금액 차이도 수백원밖에 없는데요 호박의 여름의 표지는 아쉽지만, 나머지 7장은 나도 좋겠군요 사실은 제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일본 원서 표지 그대로 한국어 역본도 나온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역시 제 친구의 서재에서 나오는 책의 대부분을 표지 작업한 일러스트 작가 크로이 씨가 투입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완성된 표지를 보면 오히려 일본 원서보다 강렬하고 느낌이 더 좋겠네요 정식 출판까지는 대략 20일 이상 남아 있는데, 과연 실제로 일반 독자에게 이 책이 공개됐을 때 얼마나 팔릴지 벌써부터 궁금해서 미치겠어요

명탐정 제물-인민교회 살인사건 2014년 ‘인간 얼굴은 먹기 힘들다’로 데뷔한 이후 기성 작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추리작가들의 추리작가’로 불린 시라이 토모유키가 8년 만에 발표한 야심작이다. 소설의 무대 역시 일본과 미국, 남아메리카의…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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