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클럽ES/청풍호반케이블카

친정어머니의 지인 기회로 제천es클럽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었다.오전에 활옥동굴에 가서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입구가 필라델피아에서 교회수련회 갔던 곳이 생각나서 그립다.

친정 식구 중에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했어.차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토끼가 보여서 베어와 토끼를 보며 가족들을 기다렸다.

우리는 리지 햄릿을 할당받았다.추석 명절 가족끼리 놀러온 사람이 많아 방이 얼마 남지 않았다.아이들 3명이 있어 1층을 원한다면 고를 수 있는 곳이 리지 햄릿뿐이었다.

우리는 리지 햄릿을 할당받았다.추석 명절 가족끼리 놀러온 사람이 많아 방이 얼마 남지 않았다.아이들 3명이 있어 1층을 원한다면 고를 수 있는 곳이 리지 햄릿뿐이었다.

방 하나에 거실에 침대가 있어.기본 4인실 2개를 잡았다.

가기 전에 미리 블로그에서 대충 보고 갔는데 역시 눈으로 보니까 ‘너무 오래됐네’라는 말이 입는 순간 나왔다.하지만 예쁘고 경치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1층인데 너무 멋진 경관.날씨도 도와주고 더 멋진 경관.나는 주위를 둘러보고 싶었지만.. 친정엄마가 편의점에 갈 필요도 없도록 음식을 준비해와서 먹고 치우고 정리를 반복하다보니 캄캄해지고.. 숙소는 산 위에 있어 한번 내려오기 귀찮고.. 그래서 숙소 눈앞만 왔다갔다 했다.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산책하려 했지만 눈을 뜨면 밥을 먹고 치워야 할 시간. 1박 더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시댁으로 가는 전철로 15분 거리에 있는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우리는 제2주차장에 주차했다.1주차장도 비어있던 것 같은데 앞에서 주차안내 하시는 분이 2주차장으로 안내하셔서… 아쉽게도 좀 많이 걸었다.건물 2층에 매표소가 있어.왕복으로 표를 끊고, 우리 가족은 9명이니까 한 케이블에 우리 가족만 가득 채우고 출발했다.케이블카를 처음 타본 건 아니지만 처음 타는 기분이었어.레일이 꽤 길고 탑승 이용시간도 9분 정도로 긴 편이었다.편하게 비봉산 끝에 도착하니 세상에 너무 멋지다.이렇게 높이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한게 언제였는지..날씨마저 완벽해서 기분이 좋았다.잠시 구경하고 카페에 가보려고 하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고, 아이들이 마시고 싶어하는 음료가 없어서 편의점에서 적당히 간식을 사서 입가심만 하고, 또 한동안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누나도 나도 시댁에 가야 하는 추석 연휴 당일이라 마냥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점심시간 전에 내려왔다.가면서 친정엄마가 말하길 애들이 있으니까 이런 데 오는 거야.그러게 애들 없었으면 집에서 티비나 봤을거야.아이들 덕분에 나도 좋은 거 봐서 좋아.클럽ES제천리조트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1248청풍호반케이블카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도 166#제천es클럽 #아이들과여행 #제천여행 #청풍호반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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