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 시사에 원·달러 환율 하락 및 적정 환율 추정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이번 글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으로 이어져 1300원 이하로 하락한 원·달러 환율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 시사에 원·달러 환율 하락 및 적정 환율 추정 방법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으로 이어져 1300원 아래로 하락한 원·달러 환율 지난 글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 시사에 원·달러 환율 하락 및 적정 환율 추정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이번 글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으로 이어져 1300원 이하로 하락한 원·달러 환율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 시사에 원·달러 환율 하락 및 적정 환율 추정 방법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으로 이어져 1300원 아래로 하락한 원·달러 환율
지금은 원·달러 환율이 다소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달러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출렁이자 외환당국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달러를 팔았고, 그런 가운데 예치금이 100억달러 넘게 줄면서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외환보유액]이 57억달러나 감소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거나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보다 부진하게 나오자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커졌고 달러는 계속 약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만달러지수(달러인덱스)를 보면 여전히 다른 주요 통화에 비해 강세인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 달러지수(달러인덱스)란 세계 주요 6개국 통화(EUR, JPY, GBP, CAD, SEK, CHF) 대비 달러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통화가치가 비교적 안정적인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달러가치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수입니다.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달러 가치가 높아졌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는 뜻인데, 이 달러 인덱스가 4월 말 101.66에서 5월 말 104.33까지 상승했고, 현재는 103.49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 지금은 원·달러 환율이 다소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달러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출렁이자 외환당국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달러를 팔았고, 그런 가운데 예치금이 100억달러 넘게 줄면서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외환보유액]이 57억달러나 감소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거나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보다 부진하게 나오자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커졌고 달러는 계속 약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만달러지수(달러인덱스)를 보면 여전히 다른 주요 통화에 비해 강세인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 달러지수(달러인덱스)란 세계 주요 6개국 통화(EUR, JPY, GBP, CAD, SEK, CHF) 대비 달러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통화가치가 비교적 안정적인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달러가치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수입니다.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달러 가치가 높아졌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는 뜻인데, 이 달러 인덱스가 4월 말 101.66에서 5월 말 104.33까지 상승했고, 현재는 103.49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
※ 출처 : 네이버 ※ 출처 : 네이버
오늘 원·달러 환율은 두 달 만에 130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는데,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발표되면서 Fed가 물가보다 경기에 방점을 찍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1000건으로 23만3000건이었던 전주에 비해 2만8000건이나 증가했고,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23만3000건을 웃도는 수치로 2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에 하락한 원·달러 환율과 근거가 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오늘 원·달러 환율은 두 달 만에 130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는데,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발표되면서 Fed가 물가보다 경기에 방점을 찍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1000건으로 23만3000건이었던 전주에 비해 2만8000건이나 증가했고,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23만3000건을 웃도는 수치로 2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에 하락한 원·달러 환율과 근거가 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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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미국 노동부 (U.S. Department of Labor) ※ 출처 : 미국 노동부 (U.S. Department of Labor)
그러면 원·달러 환율은 지속 안정세를 보일 수 있을까요? 결국 Fed가 기준금리를 더 올리느냐, 동결하느냐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지만 최근 호주와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다시 올린 것을 두고 Fed도 기준금리를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양국은 최근 경기후퇴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자 기준금리 재인상에 나선 것입니다. 호주는 6월 6일에 3.85%에서 4.10%로 0.25%p 인상했고 캐나다는 6월 7일에 4.50%에서 4.75%로 0.25%p 인상했거든요. 결국 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미국 기준금리에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것이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봅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가 다시 재인한 호주와 캐나다] 그러면 원·달러 환율은 지속 안정세를 보일 수 있을까요? 결국 Fed가 기준금리를 더 올리느냐, 동결하느냐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지만 최근 호주와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다시 올린 것을 두고 Fed도 기준금리를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양국은 최근 경기후퇴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자 기준금리 재인상에 나선 것입니다. 호주는 6월 6일에 3.85%에서 4.10%로 0.25%p 인상했고 캐나다는 6월 7일에 4.50%에서 4.75%로 0.25%p 인상했거든요. 결국 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미국 기준금리에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것이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봅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가 다시 재인한 호주와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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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1. 호주 이어 캐나다 금리인상 재개… Fed까지? 공포 확산(23.06.08) 2. 환율 2개월만에 1300원 밑으로··· 코스피 연중 최고치(23.06.09) ◎ 참고자료 1. 호주 이어 캐나다 금리인상 재개… Fed까지? 공포 확산(23.06.08) 2. 환율 2개월만에 1300원 밑으로··· 코스피 연중 최고치(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