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콘서트 다녀오려고 응원봉을 미리 구입했어요 🙂 작년에 트로트1 콘서트를 봤는데 근처에서 굿즈를 판매한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어색해서 미리 사가기로 했어요 간단한 응원봉
문구는 위에 5글자 밑에 3글자를 넣을 수 있고, 저는 글자와 함께 하단에 이름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배송은 3일정도 걸려서 빠른편이고 퀄리티도 좋아서 콘서트 내내 자주 가지고 다녔습니다.
엄마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급하게 색깔도 정했지만 사실 안성훈 가수의 색깔이 연한 민트 컬러였어요 몰라서 평소에 좋아하는 색으로 만들었어요
모양은 별모양과 하트형 중에서 고르고 아이콘 등은 선택하지 못했어요!그래도 문구는 선택할 수 있어서 제가 머리를 써서 잘 기입했어요 ㅋㅋㅋ
사이즈는 손바닥정도이고 가방에 넣어서 집을때는 별보다는 하트가 둥글어서 좋다고 생각해서 골랐습니다.
하단에 문구를 넣을 수 있지만 딱히 거기까지는 필요없기 때문에 추가금은 내지 않고 기본으로만 만들었습니다.
건전지는 납작한 작은 건전지 3개가 들어가서 다이소에서 팔아서 미리 사갔어요 가끔 배터리가 나가서 꺼지는 경우도 있어서 미리 체크하려고 건전지함을 봤는데 나사로 되어있어서 중간에 빠지지는 않아요 그냥 건전지 갈때 자주 빼야해요 ㅋㅋㅋ
기본 건전지는 내장되어 있고 지금 보시는 중간 걸이를 떼면 바로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빛은 총 3가지 버전으로 나옵니다.1번, 천천히 반짝반짝 2번, 빠르게 반짝반짝 3번, 계속 켜져 있다.이렇게 버튼을 누를 때마다 바뀌면서 빛이 나와서 4번 누르면 꺼집니다!버튼은 건전지통 바로 밑에 있고 누르면 그립감이 있고 똑딱 눌리는 느낌이 들어요 색상은 파란색을 골라봤는데 어차피 안성훈 지사의 색깔을 고를까 생각했어요 파란색은 다른 가수의 색깔이라 조심스럽게 들고 다녔던 기억도 있어요불을 켜면 이렇게 밝게 빛났고 콘서트장에서는 꽤 밝았습니다.불빛도 적당히 빛나는 편이라 다들 하나씩 콘서트장 앞에서 살고 있었습니다.참고로 저는 뒷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뒷면은 불이 안나오게 했습니다 이건 추가금 없이도 고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뒤를 위해서도 이렇게 만들어봤습니다빛나는 버전이 궁금하다면 영상이 더 좋을 것 같아서 봐달라고 같이 올릴게요.대망의 콘서트, 서울에서 열리는 미스터트롯2의 열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더 의외로 모두 질서를 잘 지켰습니다. 게다가 안내원들도 워낙 경력직이라서 굉장히 편안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나름 미스터트롯 색깔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착석하고 구경도 열심히 해왔는데 안에 들어가서 가만히 박수 치기보다는 이렇게 응원봉 흔들어야 맛있죠?박수만 치면 손도 아프거나 흔들면서 제가 쓴 문구를 가수가 봐주기도 하고, 실제로 가까운 자리에서는 문구를 봐주기 때문에 나중에 사진 찍을 때 신경을 써 주기도 합니다. 즐거웠던 열기에 맞춰 산 응원봉~ 가격은 6천원으로 간편하게 즐겨본 후에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성공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여기까지 해보겠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일치였습니다.